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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S 진, 군 복무 후 팬들과의 재회: '2024년 6월 13일의 석진, 날씨 맑음' 팬미팅 후기

by 일상의발견자 2024. 6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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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3일,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은 방탄소년단(BTS) 멤버 진의 팬미팅 '2024년 6월 13일의 석진, 날씨 맑음'으로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습니다. 군 복무를 마친 진은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했습니다. 이 자리는 진이 팬들인 아미와 함께하는 따뜻한 순간으로 가득 찼습니다.

진의 군 복무 후 복귀 소감

진은 "떨어진 시간이 무색할 만큼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. 저도 아미 곁을 항상 맴돌며 여러분의 빛이 돼 드리겠다"며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. 그는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다음 날 바로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소통했습니다. "사회인이 된 지 하루밖에 안 됐기에 아미 여러분이 많이 도와달라"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

팬들과의 감동적인 만남

장내를 가득 채운 팬 4천여명은 "김석진"을 외치며 진의 복귀를 반겼습니다. 팬들은 '안녕 나의 우주야 다시 만나서 반가워'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진을 환영했습니다. 진은 입대 전 발표한 솔로 데뷔 싱글 '디 애스트로넛(The Astronaut)'을 불렀습니다. 그는 "제가 노래도 1년 6개월 동안 안 불러서 여러분 함성을 들으면 제가 (노래를) 못할까 봐 일부러 눈을 감고 했다. 진짜 너무 힘들다. 얘들(방탄소년단 멤버들)아, 어딨니. 진짜 보고 싶다"며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.

특별한 무대와 팬 서비스

진은 2021년 12월 생일을 기념해 발표한 '슈퍼참치'의 라이브 무대도 선사했습니다. 이 노래는 원래 1절만 있었지만, 진은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2절을 만들어 처음 공개했습니다. 그는 "즐거워하는 우리 아미 여러분들 보니까 '여기가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이구나. 여기가 내 집이구나' 하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"고 말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즐겼습니다.

허그회에서의 특별한 경험

팬미팅 1부 행사로 마련된 허그회에서 진은 팬 1천명을 안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. 하지만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과도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진은 "생각보다 더 재밌고 신났다. 몸만 여러 개였어도 하루에 더 많은 분께 허그를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오늘 1천명밖에 못해드려서 좀 아쉽다. 다음에 죽기 전에 한번쯤은 더 할 수 있으면 해보도록 하겠다"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

결론

이번 팬미팅은 진과 아미가 오랜만에 재회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. 진의 군 복무 후 복귀는 BTS의 다른 멤버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, 팬들은 이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진은 "곧 모두의 방학(군 공백기)이 끝나고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텐데 저도 너무 기대된다. 친구들아, 빨리 돌아와라!"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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